무량사 탑에서 발견된 부처와 보살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삼존불좌상
無量寺 五層石塔 出土 金銅三尊佛坐像
  • 조선 15세기
  • 금동
  • 불교중앙박물관
  • 보물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의 1층 안에서 발견된 부처와 보살입니다. 탑의 2층과 5층에서도 사리장엄이 발견되었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부처와 보살을 만들어 탑 안에 넣는 신앙이 유행했습니다. 아미타부처와 지장보살, 관음보살의 삼존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조합은 조선 15세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아미타부처의 뾰족한 육계와 지장보살이 두건을 쓴 모습, 보살의 가슴에 세 줄을 드리운 목걸이 형태는 조선 전기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