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재 의식문을 모은 책과 목판
천지명양수륙잡문 天地冥陽水陸雜文
천지명양수륙잡문 목판 天地冥陽水陸雜文 木板
  • 조선 15-16세기
  • 종이에 목판 인쇄
  • 구5207
  • 조선 1531년
  • 나무
  • 송광사성보박물관
  • 보물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는 불교 의식인 수륙재 의식문을 모은 책과 목판입니다. 이 책은 세조의 명으로 1464년에 처음 간행되었고, 왕실의 후원으로 1496년 금강산 표훈사에서 다시 간행되었습니다. 순천 송광사에서는 표훈사 본으로 1531년에 다시 목판을 만들어 책을 펴냈습니다. 왕실에서 펴낸 책이 지방 각지의 사찰에 전해지고, 다시 유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