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게 열린 가지와 그 주변을 날고 있는 나비, 잠자리 등이 묘사되었습니다. 가지 옆에는 들국화 등이 엷은 색으로 그려져 있으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큰 가지부터 점차 작은 가지를 배치해 화면의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가지의 몸통은 색의 농담으로만 표현한 것에 비해 이파리는 윤곽선을 그린 뒤 안을 엷게 칠해서 묘사한 점이 눈에 띕니다.
전시기간: 2025년 7월 22일 ~ 8월 31일
원문 및 해석
인문印文 「금헌琴軒」 「정중靜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