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세종이 왕후의 명복을 빌며 한글로 지은 불교 노랫말
월인천강지곡 권상 月印千江之曲 卷上
  • 세종世宗(재위 1418~1450) 어제구결
  • 조선 1447년
  • 종이에 금속활자 인쇄
  • 한국학중앙연구원(미래엔 기탁)
  • 국보

세종이 비 소헌왕후가 세상을 떠난 뒤 명복을 빌기 위해 한글로 지은 불교 노랫말입니다. 소헌왕후에게 부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전체 노랫말이 모두 전해지지는 않지만 원래는 600곡 정도 실려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새로 만들어진 문자인 한글로 왕이 직접 지어 금속활자로 찍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