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조선의 새벽, 새로운 나라로
1부 白 조선의 꿈을 빚다
2부 墨 인문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3부 金 변치 않는 기도를 담다
에필로그 조선의 빛, 훈민정음
작품 감상을 위한 용어 해설
주제
전시품
조선 건국 직전인 1390-1391년에 이성계가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금강산에 모신 사리장엄입니다. 백자 발과 청동 발, 탑 모양의 금동 사리함 등 여러 점을 돌로 된 함에 넣어 모셨습니다. 백자 발과 사리함의 표면에 미륵이 내려올 때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명문을 적었습니다. 불교를 깊이 믿었던 이성계는 고려시대의 불교 성지였던 금강산에 사리장엄을 모시면서 새 나라의 건국을 꿈꿨던 것으로 보입니다.